코로나 백신과 관련하여 희망적인 뉴스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러시아에서 발표한 백신은 부작용 문제로 출시가 확정되지 못했죠.
최근에는 화이자(미국)와 바이오앤테크(독일)이 공동 개발한 백신이 화제입니다. 비록 임상 실험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코로나 백신 중에 가장 유력한 백신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논란)
펜데믹을 종식시켜줄 코로나 백신이 마침내 세상에 나올 경우 과연 누가 먼저 접종을 해야할까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접종 순서와 관련해서 논란이 나오고 있기에 오늘은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논란)
먼저 그동안 일반적으로 합의되어 온 백신 접종 순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의료진
코로나를 비롯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들을 근접거리에서 만나는 의료진들이 통상적으로 1순위입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논란)
2) 고위험군
임신을 한 여성들이나 70대 이상으로 특히 요양원, 요양병원에서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이 2순위입니다. 이들은 만약 바이러스에 걸릴 경우 사망의 위험이 있으므로 의료진 다음 순위로 백신 접종을 받게 됩니다.
3) 50대 이하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 사람들.
고령자와 영유아에 이어서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 사람들이 제일 후순위로 접종을 받습니다. 사망 위험도 적고 감염 위험도 상대적으로 적으니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논란)
그동안 학계에서 정설로 내려오는 접종 순서는 위와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이러한 통설에 반박하는 주장이 제기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학술원(NASEM)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 백신을 합리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논란)
이 연구진들에 따르면 우선 1순위는 의료 종사자들입니다. 이는 위에서 본 일반적인 접종 순서와 같습니다. 그리고 공동 생활을 하는 고령자들도 첫 번째 예방 접종자 그룹에 들어가야한다고 합니다. 이 역시도 일반적인 정설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논란)
하지만 이렇게 필수 인력에 대해 접종을 한 후에 바이러스 전파가 많은 젊은층을 고령자들보다 먼저 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증상 전파의 확신이 이유입니다. 그동안 젊은 성인들이 코로나 무증상 전파를 일으켜 펜데믹의 주원인이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초기 예방 접종을 할 경우 다중 감염과 무차별적인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논란)
그동안 알려진 슈퍼전파자들의 경우 대부분 사회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이었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밝혀진 무증상 감염자들도 고령층보다는 젊은층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이러한 사례들로 미루어볼 때 노령층보다 젊은층에 먼저 접종을 해야한다는 미국 국립학술원의 주장도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논란)
코로나 백신 출시와 접종 일정이 다가올수록, 누가 왜 먼저 맞아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도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강한 토론을 통해서 합리적인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고 이에 따라 순탄하게 접종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논란)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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