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가격 실체

 

화이자(미국)와 바이오앤테크(독일)에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백신과 관련된 긍정적인 뉴스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편의상 화이자 백신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오늘은 만약 화이자 코로나 백신이 임상 실험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출시되었을 때, 그 백신의 가격은 어떻게 될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가격)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가격은 일반적인 백신 시세보다는 저렴하게 책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전 세계적인 펜데믹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종식시키기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정한 면도 있어 보입니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가격)

이번 화이자 코로나 백신은 총 2번 접종을 해야합니다.

미국에는 49달러(약 4만 3천원, 1회당 19.5달러)에 공급하기로 미국 정부와 합의했습니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가격)

국가별로 약간의 비용 차이는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발표에 따르면 EU의 경우 미국보다 조금 더 낮은 가격에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유럽투자은행(EIB)과 독일 정부가 바이오엔테크(독일 회사)에 백신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 점이 고려되었기 때문입니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가격)

전문가들에 따르면 위에서 언급한 미국과 EU에 공급 예정인 코로나 백신 단가는 생산 단가로 봐야합니다. 

한국의 경우 미국과 비슷한 가격에 책정이 될 것이라고 보면 생산 비용은 5만원 정도입니다. (WON 단위로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기에 배송 및 보관 관련 비용이 추가됩니다. 배송/보관 비용은 생산 단가와 비슷하게 5만원 정도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가격)

많이 알려져있다시피, 화이자 코로나 백신은 mRNA기반의 백신으로 2번 접종을 해야 합니다. 보통 처음 접종하고 28일 이후에 1번 더 접종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영하 70도에서 보관 및 배송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접종도 한 번에 끝나지 않고, 콜드체인이라고 불리우는 이러한 유통과정이 어렵고 중요하기 때문에 배송/보관에 생산 단가 정도 만큼 비용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가격)

향후 화이자 코로나 백신이 성공적으로 승인되고 유통 및 접종이 시작된다고 하더라도 아프리카 등 전력시설 같은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원활한 접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이유가 바로 이 배송/보관상의 어려움에 있습니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가격)

마지막으로 제약회사의 이윤까지 고려했을 때 소비자가는 15~2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가격)

화이자 코로나 백신의 경우 아직 임상실험 데이터가 충분하지는 않지만, 그동안 발표된 백신 중에 가장 유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섣부르게 발표했던 백신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모쪼록 안전한 백신이 끝까지 잘 개발되고 유통되어서 이 펜데믹을 종식시킬 것을 기대해봅니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가격)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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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 백신 한국 생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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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 백신 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