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암 중에서도 2번째로 발병률이 높습니다.
전체 환자 중 12.9%에 달할 정도입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률 높으며 다른 암 종류에 비해 보통 더 늦게 발견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을 추가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대장암 은 또한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가족력이 없더라도 45세 이상 분들은 정기적으로 대장암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암이 그렇듯이 대장암도 초기증상이 뚜렷하지는 않습니다.
방귀냄새가 평소와 다르거나 설사가 잦고 배가 아프거나 하는 증상도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은 평소에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을 때와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장암 초기증상과 관련해서 꼭 기억해야할 3가지를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혈변
갑자기 변이 선홍색이나 검붉은색으로 나오고, 1회성이 아니라 반복된다면 대장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2. 체중감소
운동을 과격하게 한 것도 아니고 따로 다이어트를 한 것도 아닌데 몇달 사이에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했다면 대장암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급격한 체중감소는 만성피로를 동반합니다.
3. 배변습관의 변화
갑자기 대변을 보기가 힘들고 횟수가 급격히 증가하지만 잔변감이 남는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변비와 설사가 교차적으로 자주 발생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세가지만 기억하신다면 대장암 초기증상을 최대한 일찍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채소류와 해조류를 많이 드세요.
유산균도 챙겨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맵거나 짠 자극적 음식은 자주 드시지 마세요.
물론 음주와 흡연은 삼가해야 합니다.
물은 하루에 1~2 리터 정도로 많이 마시는 것이 장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장은 제 2의 뇌' 라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의 감정이나 신경과도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적당한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는 것도 대장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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